이름만 다른 게 아닙니다. 번호판, 보험, 세금 처리에서 갈립니다.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신차를 알아보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는 갈림길이 장기렌트와 리스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개인은 장기렌트, 법인은 운용리스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예외가 많아 조건을 따져봐야 합니다.
1. 번호판
장기렌트는 '허·하·호' 렌터카 번호판이 부착됩니다. 리스는 일반 번호판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번호판이 신경 쓰인다면 리스 쪽이 낫습니다.
2. 보험
장기렌트는 렌터카 회사 명의의 보험이 월 납입료에 포함됩니다. 사고가 나도 내 보험 이력에 남지 않아 갱신 보험료가 오르지 않습니다. 반면 리스는 본인 명의로 보험을 별도 가입해야 하며, 보험 경력이 짧은 20~30대는 이 차이만으로 월 10만원 이상 벌어지기도 합니다.
3. 세금 처리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라면 두 상품 모두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운용리스는 리스료 전액을 손금 산입할 수 있어 법인세 절감 폭이 큽니다. 단,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은 연 1,500만원 한도와 운행기록부 작성 요건이 있으니 세무 담당자와 확인이 필요합니다.
4. 초기 비용
둘 다 취득세·등록세를 내지 않습니다. 차량 가격의 7% 안팎인 초기 목돈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신차 구매 대비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정리
보험 경력이 짧거나 사고 이력이 걱정된다면 장기렌트, 번호판과 법인세 절감이 중요하다면 리스입니다. 와이카노에서는 두 상품 견적을 동시에 뽑아 비교해드립니다.